만충 사용과 수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, 4.2V가 만충인 배터리를 예를 들겠습니다.

배터리 제조 회사에서 테스트 한 자료가 있는데 그 자료에 따르면,

4.2V로 충전후 사용한 배터리가 처음 용량의 80%정도 되기까지 충방전 횟수는 약 1000회

4.15V로 충전후 사용한 배터리가 처음 용량의 80%정도 되기까지 충방전 횟수는 약 1200~1300회

4.1V로 충전후 사용한 배터리가 처음 용량의 80%정도 되기까지 충방전 횟수는 약 1500회

4V로 충전후 사용한 배터리가 처음 용량의 80%정도 되기까지 충반전 횟수는 약 2000회

이 자료는 배터리 제조를 업으로 하신 분께 직접 받은 정보입니다.
그러므로 신뢰도가 높은 자료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.

이런 자료는 사용자에게 유리한 자료라 많이 공유되지 않았던 자료입니다

그러므로 4.1V까지만 충전하고 사용하면 배터리 가용용량의 약 5~10%정도를 사용 못하게 되지만 충방전 사이클은 약 1.5배이상 늘어납니다.

만충에 목메일 이유가 없는거죠.

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전기차의 배터리는 보증기간이 짧은것이 6년 긴것은 10년도 있습니다.
대부분 대용량 리튬이온 파우치셀을 이용한 배터리팩입니다.

같은 리튬이온인데 어떻게 최소 보증기간 6년이 가능할까요?
그 비결은 철저하게 배터리팩 총용량의 80%만 충전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.
이렇게 사용하면 일반적인 만충후 사용보다 사이클이 최소 2배~3배 늘어나기 때문입니다.
그리고 일반적인 원통형 18650셀보다 대용량 파우치 타입 셀의 수명이 일반적으로 2배정도
길기도 하구요.

이미 배터리 회사는 만충전압과 수명에 대해 잘 알고 있는거죠.

[출처] 3.7V 와 3.8V (뽀세의 벼룩시장) |작성자 물장수